21일(현지시간) 와이어드는 미국 플로리다 주 소재 가상현실(VR) 기술 기업 '매직 리프'가 조만간 3차원(3D)이미지로 증강현실(AR)기술을 구현해주는 안경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.


센서리웨어(Sensory wear)란 이름으로 등록된 이 AR글래스는 사용자의 안구 움직임을 추적해 이미지를 안구에 투사하는 기술과 현실감 뛰어난 3차원(3D) 영상 기술을 함께 사용하면서 증강현실(AR)을 구현해 보여준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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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직 리프에 대해 MIT테크놀로지 리뷰를 쓴 레이첼 메츠는 “테스트를 해 보니 매직 리프는 페이스북이 인수한 오큘러스VR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”며 “매직 리프를 이용해 괴물, 로봇, 및 시체 머리의 이미지를 볼 수 있다”고 말했다. 


이 VR안경은 구글글래스와 달리 접히며 주머니에도 들어간다. 이 기기의 가격과 출시시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. 


한편 매직 리프는 구글로부터 5억4,200만 달러(약 5,900억원)를 투자받으며 이 증강현실 기기 개발을 시작했다. 투자 그룹에는 퀄컴, 영화투자사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, 사모투자회사 KKR앤코, 안드리센 호로위츠, 오비어스 벤처스가 포함돼 있다.



출처 : 전자신문 - 구글글래스 대체할 증강현실 글래스 나온다




바로 : VR과 AR의 타켓 대상은 완전히 다르다. 고로 오큘러스와 매직 리프를 경쟁자로 보는 것은 어설픈 분석으로 보인다. 현재의 기술 발달과 상업성을 고려하면, 우선 VR이 어느 정도 흥행을 하고 난 뒤에 AR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. 물론 결국은 뇌파인식으로 전환되겠지만......죽기 전에...볼 수 있겠지?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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